홍명보호 브라질에서 담금질 시작… 20m 왕복달리기에 하나씩 쓰러진 선수들
‘홍명보호’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을 달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한국축구 대표팀은 15일(현지시간) 전지훈련지인 브라질 파라나주 포즈 도 이구아수시의 아베시경기장에서 올해 첫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체력을 측정하는 쿠퍼테스트로 시작됐다. 골키퍼 3명을 제외한 선수 20명은 몸을 푼 뒤 가슴에 심박측정기를 두르고 일렬로 섰다. 이어 스피커에서 나오는 신호에 따라 사이드라인까지 20m 왕복 달리기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하대성(서울)이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