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구·경북서 119명 확진…산발적 집단감염 이어져
최태욱 기자 =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9명이 발생했다. 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3명이 늘어난 1만 2166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18명, 북구 14명, 수성구 12명, 동구·달성군 각각 7명, 남구 4명, 중구 1명이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와 수성구, 달서구에 있는 자매교회 관련,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3일 6명이 확진된 이후 이 자매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1명으로 늘어났다. 수...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