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수중심교회 집단감염으로 누적 확진자 19명(종합)
최태욱 기자 = 대구예수중심교회의 집단감염으로 인해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늘어났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7165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명은 서구 중리동에 위치한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들다. 나머지 한 명은 교인의 접촉자다. 대구시는 “예수중심교회 398명의 교인 가운데 330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시행한 결과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명이다”며 “이중 5명은 이날 0시 이후에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