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째 확진자가 ‘슈퍼전파자’?…우려가 현실로
최태욱 기자 = 이동 범위가 광범위한 31번째 확진자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의 ‘슈퍼전파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19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 추가 발생한 11명의 확진자 중 7명이 31번 확진자가 다니는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종교 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7명은 34번째 환자(24세 남성·중구·무직), 35번째 환자(여·26·남구·무직), 36번째 환자(여·48·남구·무직), 42번째 환자(여·28·남구·카페 알바), 43번째 환자(여·58·달서구·한국야쿠르트), 44번째 환자(여·45·달서구·미확인), 45번째 환자(여·53·달...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