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진단] 김희선 ‘화신’, ‘고쇼’ 뛰어 넘을까?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SBS ‘고쇼(GO Show)’는 톱스타 고현정을 내걸고, 오디션을 패러디한 설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를 표방하며 다소 엉뚱해 보일 수 있는 오디션 설정을 통해 게스트의 숨겨진 매력을 가감 없이 끌어내고자 했다. 조인성과 천정명이 첫 회 게스트로 등장하며 화려하게 시작했지만, 갈수록 시청률이 하향 곡선을 그리며 시청자의 외면을 받았다. 첫 회에서 10%대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줄곧 한자릿수로 저조한 기록을 올리다 5%대로 떨어졌다. PD가 갑작스럽게 교체되는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