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지수, 30년만에 최대 낙폭…일본은행, 자금 공급 계획
서유리 기자 = 코로나19의 여파로 전 세계 경제가 휘청대는 가운데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 평균주가(225종, 닛케이지수)도 13일 기록적인 폭락을 보였다고 이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18,559.63)보다 1,128.58포인트(6.08%) 낮아진 17,431.05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10% 가까이 폭락해 1987년 10월 ‘블랙 먼데이’에 이어 32년 5개월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도쿄올림픽 1년 연기 구상을 언급한 것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