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바비, 오늘 불법촬영·폭행 혐의 2차 공판
불법촬영,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가수 겸 작곡가 정바비가 23일 두 번째 재판을 받는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단독6부(공상봉 판사)는 이날 오후 3시 성폭력범죄처벌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위반과 폭행 혐의를 받는 정바비의 두 번째 공판을 연다. 이날은 검찰이 신청한 증인을 신문할 예정이다. 정바비는 2019년 가수지망생이자 연인인 A씨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성폭행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인들에게 피해를 호소하다가 이듬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정바비는 2020년 또 다...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