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의 사망진단서 발급 비용, 최대 20배 차이나
국내 의료기관의 사망진단서 발급 비용이 병원에 따라 격차가 최대 2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2015년 9월 11일 기준)를 토대로 전국 434개 의료기관의 사망진단서 발급 비용을 분석한 결과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전체 434개 의료기관의 사망진단서 평균 발급 비용은 1만8647원이었다. 사망진단서 발급 비용이 가장 비싼 곳은 러스크분당병원, 혜당한방병원, 대화한방병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들 병원의 비용은 10만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