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때문에…” 전북 각종 행사 차질
" 신종 인플루엔자 여파로 전북지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행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 전북도는 4일 개막한 제3회 전주·무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참가자가 당초 예상 인원 1500명보다 450명 적은 1050여명에 그쳤다고 6일 밝혔다. 도는 “모두 41개국의 선수들을 초청했지만 신종플루 감염 우려와 북핵 위협 등을 이유로 400여명이 불참했다”며 “혹시 모를 신종플루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회 참가자들은 한국인 관장 등을 제외한 95%가 외국인이다. 이에 도는 군산검역소로부터 열감지기 2대를 지원받아 주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