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이 ‘운’으로 바뀌었습니다”… 물수능 예상에 수험생 혼란
“올해 물수능 확정이란 거죠? 국‧영‧수가 물이면, 탐구 과목 선택에 따라 표준점수 차이로 대학 두 단계는 차이 나겠네요. 대입이 ‘운’ 게임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부가 ‘공교육 밖 문제는 출제에서 배제’ 등을 강조하며 5개월 앞둔 올해 수능은 쉬울 거란 전망이 나온다. 오는 9월 모의평가부터 난이도와 문항 등이 조절될 가능성이 있다. ‘물수능(쉬운 수능)’ 예상에 학생들의 우려와 혼란이 커지고 있다. 물수능에 대해 걱정하는 건 문제 변별력이 떨어져 한두 문제만 실수해도 큰 격차가 날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