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0세 이상 운전면허 반납하면 10만원 교통카드 준다
서울시가 올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만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선착순 지급한다. 시는 매년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세를 보이자 지난 2019년부터 이 사업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서울 운전면허 소지자의 10만명당 교통사고 건수가 서울 전체는 427건, 만 70세 이상은 738건으로 만 70세 이상이 1.7배에 달한다. 사상자 수도 서울 전체는 577명, 만 70세 이상은 980명으로 역시 만 70세 이상이 1.7배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