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폐석산 불법 폐기물 올해 상반기 처리
전북 익산시가 낭산면 폐석산 불법 폐기물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낭산면 폐석산에 매립된 오염폐기물 20만 6천여 톤을 올해 상반기에 모두 이적 처리할 계획이라 29일 밝혔다. 낭산면 폐석산 환경오염은 2016년 처음 적발됐다. 시는 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 주민과 함께 문제해결에 나섰고, 당시 폐석산 사업주와 폐기물 배출업체 등 관련자들에 대한 불법 폐기물 처리 조치명령이 내려졌다. 이에 일부 업체를 제외한 대다수가 행정소송 등을 이유로 처리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폐기물 처리가 제때 원활...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