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개설’ 시민 의견 듣는다
전북 전주시가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 등 우려가 제기된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개설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시민 의견을 들어 사업 방향을 결정키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16일과 26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1층 이웃사촌방에서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개설공사와 관련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취합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개설 공사를 일시 중단하기고 결정한 배경은 사업구상단계부터 우려가 제기된 차선 축소에 따른 교통 혼잡, 안전 문제 우려에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