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 전년 대비 31만6000㎡ 증가
경북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가 전체 면적의 0.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31만6000㎡ 증가한 3630만9000㎡로 울릉도 면적에 절반 정도 규모이다.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외국인의 국내 토지보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외국인 토지 보유면적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 전남에 이어 3번째로 높다.올해 6월말 현재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는 전년대비 필지수가 67필지 감소한 반면 면적은 31만6000㎡가 증가한 3190필을 외국인 또는 외국법인이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공시지가 금액으로 환산하면 1조 8307...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