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첫 경선서 득표율 82%…최고위원 정봉주 1위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첫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민주당은 20일 제주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시당 합동연설회 직후 권리당원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제주에서 열린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82.50%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김두관 후보가 15.01%, 김지수 후보가 2.49%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민생’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먹사니즘&rsquo...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