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안 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발목잡는 ‘전대 룰’
국민의힘 황우여호(號)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했지만,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선거규칙(룰)·개최 시점을 두고 당내 의견이 엇갈리면서다.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최 시점은 오는 7월 중하순이 유력하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전당대회 개최는)7월 말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 다만 휴가 기간이라 시기를 앞당겨야 되지 않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국민의힘 관계자 역시 “의견이 분분해서 정확한 윤곽이 나오지 않았다&...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