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 식지 않는 막말 리스크…“과거보단 영향력↓”
4·10 총선에서 여야의 과거 발언 리스크가 격화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의 발언으로 몸살을 앓고 있고 국민의힘은 실언 논란으로 공천권을 박탈당한 도태우·장예찬 후보가 무소속 출마해 홍역을 치르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화여대는 ‘막말 논란’ 김 후보에 대한 사퇴를 요구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19년 2월 ‘김용민TV’에서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위안부를 상대로 성관계를 했을 테고”라며 “가능성이 있었을 것이다. 그 ... [윤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