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인천공항 정규직전환, 공정성 위한 정부 노력”
조진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보안검색요원 등 비정규직 1902명을 직접 고용하는 결정에 대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 공정성도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24일 JTBC 뉴스에 출연해 ‘취업 준비생 사이에서 채용 공정성 문제가 나온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황 수석은 “(이번 사례는) 구의역 김군 사고나 서부발전 김용균 노동자처럼 비정규직 노동자가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시장의 공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라고 강조했다.황 수석은 이번 결정이 2017년 5월 문재인 대...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