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556조 예산안’ 부별심사 돌입
조현지 기자 =국회가 오늘부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555조8000억원 규모로 짜인 정부 예산안에 대한 경제부처 부별심사를 시작한다. 정부는 올해 본예산 대비 8.5% 늘어난 555조8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은 640여개 사업에 총 21조3000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치열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비를 사수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