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정시개원, 난맥 속에도 일단 ‘청신호’
오준엽 기자 = 매번 국회법에 정해진 시한을 어기고 지각 개원 해왔던 구태가 이번에는 개선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시개원을 위한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협상과정이 순탄치는 않을 전망이다. 21대 국회를 양분한 여·야당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국회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실에서 개원준비를 위한 논의에 나섰다. 회동에서 원내대표들은 웃음 속에 정시개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원 구성을 위한 품속 칼을 내비치며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려는 모습도 연출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방하는 형...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