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와 벌초 등 야외활동시 진드시 물리지 않도록 주의요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성묘와 벌초 등 야외활동을 하면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추석을 전후해 성묘나 벌초를 실시하거나 등산과 텃밭 가꾸기, 농작업 등 야외활동에 나서는 시민들이 늘어나 당분간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같은 진드기매개 감염병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야외활동 후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