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과 회동 후 말 아낀 안철수 “인사 얘기 안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시간 가량 도시락 오찬 회동을 하며 차기 정부 운영 구상을 공유했다. 다만 인수위원장 유력 후보인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인사 얘기를 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윤 당선인과 안 대표는 11일 낮 12시30분부터 국민의힘 당사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오찬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배석자 없이 2시간가량 이어졌다. 회동을 마친 뒤 안 대표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인수위직) 인사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나누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수위원장으로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