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육아휴직, 눈치보지 않게”… 윤석열 “강제하자는 것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육아휴직’ 제도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2일 오후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초청 3차 토론회에서 윤 후보를 향해 “1년 6개월 공약을 했는데, 지금 1년 육아휴직 비율이 얼마나 되는가”라고 물었다. 또 “현재 있는 것도 그정도 밖에 못쓰는데 나머지를 제대로 쓰는 게 중요하지 않는가. 늘리는 데만 신경쓰다보면 좋은 직장에 있는 사람들은 더 많이 쓰고, 안좋은 직장에 있는 사람... [조현지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