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 먼 청년정치인 양성 시스템… 입법조사처 “정당가입 연령 낮춰야”
김은빈 기자 =정치권에 ‘청년 바람’이 불며 청년 정치인 육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인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그 한계점이 ‘정당가입 가능 연령 제한’이라고 분석했다. 입법조사처는 29일 ‘독일 주요 정당의 청년조직과 시사점’을 다룬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들은 “최근 한국 정당들은 청년조직의 확대를 꾀하고 있으나 18세 미만 청소년의 가입 제한, 청년세대의 참여 저조 등이 청년조직 활성화에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법조사...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