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올 1분기 순이익 2674억…전분기比 23% 감소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보유한 가상자산의 인식 가능한 이익 폭이 회계기준에 따라 줄어든 영향이다. 두나무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23.2% 줄어든 267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5%, 39.6% 증가한 5311억원, 2404억원으로 집계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상승은 지난 1월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 증가...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