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수장 교체 시즌…“투자전문가, 경영 보장해야”
NH투자증권의 독립경영 기조가 유지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차기 사장 선임을 앞두고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농협중앙회장의 교체 등 여러 변수가 등장한 영향이다. 업계에서는 투자시장 특성을 반영해 성과 중심의 독립경영 기조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차기 수장을 결정짓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의 임기는 이달 26일 만료된다. NH투자증권은 NH농협금융지주가 2014년 인수한 우리투자증권과 기존 NH농협증권을 합병해 만들어진 회사다. NH농...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