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금융당국 ‘종노릇’ 맹비판…상생금융 고민 커지는 금융권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권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각계에서 연이어 금융업권을 겨냥해 맹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고금리에 따른 민생경제 악화의 원인이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사들의 책임이 크다며 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에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는 지난 주말간 긴급 회의를 거친 뒤 연이어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다만 이같은 상생 금융 방안들은 성실하게 상환한 차주들의 형평성 문제도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