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빨간불…리볼빙·카드론 연체율 결국 2%대
카드값을 제때 내지 못하는 사람이 늘면서 리볼빙과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연체율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가계부채 위험 경고등이 켜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금융감독원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7개 전업카드사(KB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 리볼빙 서비스의 연체총액은 1500억원, 연체율은 평균 2.38%를 기록했다. 카드론의 경우 연체액은 총 7600억원, 연체율은 평균 2.13% 이었다. 리볼빙 서비스는 결제대금이나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