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시장 지표 호재에…비트코인 10% 폭등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10%가 넘게 폭등하며 6만100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고용시장 지표 호재로 경기침체 우려가 한풀 꺾인 영향으로 추정된다. 9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만15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1.99% 급등한 수준이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가격도 24시간 전 대비 14.66% 상승한 2674달러로 뛰었다. 비트코인이 6만달러선에 안착한 것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난 3일 이후 5일 만이다. 최근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