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지수’에도 효과 미지근…엔씨소프트 편입도 ‘갸우뚱’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에도 국내 증시는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지수에 포함된 일부 대형주가 상승했지만, 대부분의 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엔씨소프트 등 일부 편입 종목을 두고 적정성 논란도 제기된다. 26일 한국거래소는 최근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했다.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67종목, 코스닥 33종목으로 총합 100개다. 정보기술과 금융, 산업재, 헬스케어, 자유소비재, 필수소비재, 에너지,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산업군의 종목이 선정됐다. 지수 편입 기업은 특정 산업군에 편중되거나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