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기준금리 2.25%, ‘중립금리’ 수준 아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한 뒤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이날 이 총재는 현재의 기준금리인 2.25%가 아직 ‘중립금리’ 수준이 아니며, 0.25%p씩 1~2차례 가량 인상해야 중립금리 수준에 도달한다고 내다봤다. ‘중립금리’는 경제가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압력이 없는 잠재성장률 수준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이론적 금리수준을 의미한다. 또한 현 시점에서의 기준금리(2.25%)는 아직 긴축재정 단계에 접어든 것이 아니며, 지금 시장의 기대수준이 2.75%라...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