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까 떠날까...취임 2주년 맞은 이복현 금감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7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역대 금융위원장 중 2년을 넘긴 사례가 많지 않아 이 원장 거취에 또다시 눈길이 쏠린다. 하지만 이 원장은 마지막 1년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자본시장 밸류업에 전념하겠다며 이동설을 재차 일축했다. 이 원장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서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에 대해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실물경제의 부담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금융안정과 민생금융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