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에 높아진 대출 문턱, 이자도 못낸다
최근 20대들을 중심으로 대출문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에서 대출이 어려워지다 보니 저축은행과 캐피털사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소액생계비대출을 받고 이자 조차 갚지 못하는 미납자 중 절반이 2030세대로 집계되는 등 청년세대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주요은행 가계신용대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은 18조255억...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