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금융, 상반기 실적 먹구름…하반기 ‘타개책’ 살펴보니
지방금융그룹 3사(BNK·JB·DGB)의 상반기 실적이 모두 발표됐다. BNK금융의 경우 실적이 내려갔으며, JB·DGB금융은 소폭 성장하는데 그쳤다. 그간 순이자마진(NIM)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지만, 점차 NIM이 하락하면서 ‘저성장’ 구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저성장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지방금융그룹들은 각자 하반기 전략을 꺼내들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DGB·JB 지방금융 3사의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기준 연결 순이익은 1조961억원으로 전년동기(1조1106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D...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