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10원 개장…美제조업 지표 악화 영향
원·달러 환율이 1310원대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1315.8원 대비 2.8원 내린 1313.0원으로 개장했다. 달러화 약세는 제조업 부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년래 최저치인 46.5를 기록했다. 전달(47.7)은 물론이고 시장 전망치(47.5) 보다도 낮다.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경기 확장, 이하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아울러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로 금융시장 불안과 경...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