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금융보안 프로그램 해킹…금감원 “금융피해 사례 없어”
북한의 최근 금융보안 프로그램 해킹과 관련해 아직까지 보고된 금융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6일 보도설명 자료를 통해 “금융보안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하에서 이상징후(일부 금융보안 프로그램에 취약점 존재)를 발견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 중인 금융회사에 즉각적인 보정작업을 지도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정원은 북한이 인터넷뱅킹에 사용하는 금융보안인증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PC 해킹 및 악성코드 유포 등 해킹 공격을 벌였다고 밝혔다. ...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