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고 쟁탈전 개막…지방vs시중은행 경쟁 치열
최근 시금고 선정 입찰 과정에서 지방은행과 시중은행, 여기에 국책은행까지 가세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자본력에서 밀리는 지방은행들은 선정 과정에서 지역사회 공헌도를 더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입찰 당위성을 호소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차기 시금고 은행 선정 과정에 돌입했다. 오는 3일에는 입찰을 희망하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금고 지정 설명회를 진행한다. 23일부터 24일까지는 제안서를 접수받고, 11월에는 시금고 은행을 확정할 방침이다. 광주시 금고...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