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얼라인 재가동…은행지주 7곳에 서한 발송
행동주의펀드로 잘 알려진 얼라인파트너스 자산운용이 국내 7대 은행계 금융지주에 서한을 보내면서 다시 움직임을 시작했다. 얼라인은 주주서한에서 은행들이 기존 발표한 자본정책에 부합하는 수준의 주주환원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얼라인은 전날 KB·신한·하나·우리·JB·BNK·DGB금융 등 국내 7대 은행 지주사들에 자본정책 준수와 이사진 재편 등 내용을 담은 공개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얼라인은 지난 2023년 초 ‘1차 은행주 캠페인’을 벌였다. 국내 은행주들이 만...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