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영풍제지 사태’ 여파…장 초반 20%대 급락 [특징주]
키움증권 주가가 장 초반 급락세를 기록했다.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인한 대규모 미수금 발생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기준 키움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94% 급락한 8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 20일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약 4943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키움증권은 영풍제지에 대한 증거금률을 40%로 낮게 책정한 바 있다. 그러나 다른 주요 증권사들은 올해 초부터 7월까지 영풍제지의 증거금을 100%로 올렸다. 이는 미수거래가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