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1분기 수주, 누가 앞서나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고금리 발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를 딛고 꿋꿋이 수주잔고를 쌓고 있다. 27일 정비업계와 공시에 따르면 시공능력 상위 5개(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포스코이앤씨·SK에코플랜트)건설사가 전날(26일)까지 수주한 금액은 11건, 5조3436억원이다. 5개사 중 포스코이앤씨가 선방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정비사업 3건과 리모델링 1건 등 4건을 수주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 삼성물산을 제치고 부산 최대 재개발 사업인 ‘부산촉진2-1구역’(1조3274억원) 사업권을 거머쥐었...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