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 오피스건물 공실률 23%…종로도 21.4%
서울 주요지역 오피스 빌딩 5군데 중 2곳은 텅텅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형 상가와 소규모 상가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 사진)에게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현재 서울 오피스 건물 중 공실률이 가장 높은 곳은 목동으로 23%에 달했다. 주요 오피스 지역인 종로는 21.4%, 강남대로는 19.9%이었고, 화곡이 19.1%, 충무로가 16.9%, 용산이 15% 순이었다.중대형 상가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서울의 대표적인 상권지역이 이태원의 경우 공실률이 2...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