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결렬 의도 없다”…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한앤컴 주장 반박
신민경 기자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경영권 이전을 일방적으로 연기하고 있다는 한앤컴퍼니 주장에 대해 홍 전 회장이 직접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홍 전 회장은 매각 조율 중이라며 계약 결렬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17일 홍 전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전부터 한앤컴퍼니 측에 거래 종결일은 7월30일이 아니다. 거래 종결을 위한 준비가 더 필요해 거래를 종결할 수 없다라는 내용을 전달했다”며 “매각 결렬, 갈등, 노쇼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래를 종결할 준비가 미비...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