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고향가기 힘들까…유통가, 빠르게 ‘추석선물세트’ 승부수
한전진 기자 = '코로나19 4차 대확산'에 여름 특수를 망친 유통가가 빠르게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서고 있다. 올해 명절 역시 대규모 이동 대신 선물 수요가 대거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서다. 업계에서는 예약판매 물량을 예년보다 늘리고 구매 혜택을 강화하는 등 대목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다음달 8일까지 전 점포와 롯데마트몰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추석보다 예약 대상 품목을 20%가량 늘린 900여개를 판매한다. 롯데...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