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줄 안 서요”...예약 앱 쓰는 MZ, 소외되는 시니어
“요즘처럼 날씨가 춥거나 할 때는 무조건 식당을 예약하거나 예약을 안했다면 웨이팅을 걸어 놔요. 일단 카페에서 만나서 수다를 떨다가 시간을 보고 예약을 거는 식으로요. 추위도 피할 수 있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젊은 층 사이에서 웨이팅 앱이 인기다. 단순히 식당 예약 앱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지역별·메뉴별로 식당 정보가 정리돼 있으며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건 물론이거니와, 원격 줄 서기 서비스도 가능하다. 더 이상 소비자들은 식당 앞에서 주구장창 줄을 설 필요가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