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소비자물가 예상 부합에 뉴욕증시 안도…일제히 상승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0년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시장이 이미 물가상승을 예견해온 만큼 지표에 둔감한 모습을 보였다. 1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8.30포인트(0.11%) 오른 3만6290.3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3.28포인트(0.28%) 상승한 4726.3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4.94포인트(0.23%) 뛴 1만5188.39로 3거래일 연속 올랐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를 주시하면서도...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