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명→5명’… 서울시 간호직 공무원 정원 급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수백 명까지 늘어난 간호직 공무원 정원이 다시 대폭 축소됐다. 22일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에 따르면 간호직 공무원 직렬은 올해 5명만 선발한다. 최근 3년간 100~300여 명을 뽑은 것에 비해 급감했다. 그간 서울시는 간호직 공무원을 2020년 301명, 2021년 292명, 2022년 158명 채용해 왔다. 정원이 갑작스럽게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학원가와 수험생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고시학원은 블로그를 통해 “공고를 본 수험생들이 충격을 많이 받았을 것 같다”...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