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 침수 막는다…서울시, 1만5000가구 긴급 점검
서울시가 침수 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2만8000여 가구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약 23만가구의 반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상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2만8000여 가구 중 최우선 관리가 필요한 1만5000여 가구에 대해 건축사 300여명을 투입, 침수방지·피난시설이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 정상 작동하는지 이날부터 10일간 긴급 점검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침수 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1만5259가구에 차수시설, 5108가구에 피난시설 등 침수 방지·피난 시설 설치에 동의...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