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형배‧이미선 재판관 오늘 퇴임…헌재, 열흘 만에 다시 7인 체제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오늘 6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후임자를 지명했지만 헌법재판소가 지명 행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 결정하면서 당분간 7인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문형배‧이미선 두 재판관의 퇴임식을 진행한다.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은 2019년 4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으로 헌법재판관에 임명됐으며, 헌법이 정한 6년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마은혁 재판관이 취임...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