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창원공장 비정규직 ‘대량해고’ 철회 주장… 사측과 몸싸움 벌이기도
한국지엠(GM) 창원공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사측 관계자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GM 창원공장 비정규직지회 등 600여명은 23일 한국GM 창원공장 앞에서 비정규직 해고 반대 결의대회를 연 뒤 닫힌 공장 정문을 넘어갔다. 공장 정문을 넘어간 100여명은 사 측에서 고용한 용역 80여명과 몸싸움을 했다. 이들이 싸움을 벌이는 동안 노동자들은 계속해서 공장 정문을 통과했다.사측에서 정문을 열어 결의대회에 참여한 모든 노동자가 공장 내부로 들어갔지만, 공장 입구가 잠기자 몸싸움은 멈추지 않았다...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