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2130원 vs 9650원…갈 길 먼 2024 최저임금 수정안
오는 2024년 최저임금 수준을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양측은 최초 요구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간극을 1%도 좁히지 못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 참석, 최초 요구안에 대한 수정안을 각각 내놨다. 기존 시급 1만2210원을 요구했던 노동계는 0.7% 내린 1만2130원을 수정안으로 제출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53만5170원이다. 노동계는 최저임금이 최소 1만2000원으로 올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비혼 단신 근로자 월평균 실태생계... [이소연]